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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름병 소나무 초토화

도성진 기자 입력 2006-06-23 18:13:47 조회수 1

◀ANC▶
최근 대구·경북지역 소나무들이
시름시름 말라 죽고 있습니다.

'가지 마름병'이라는 병에 걸려서인데
작년에 재선충 때문에 초토화됐던 소나무 숲이 올해 또다시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창 푸르러야 할 소나무들이 탁한 갈색으로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가지마름병'이 소나무들 사이에 퍼지면서 숲 전체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INT▶박왕규/학산 보존회장
"3월부터 갑자기 수 백그루가 말라죽고 있다"

이처럼 '가지마름병'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지난 겨울 들쭉날쭉했던 기온과 가뭄 때문에
원인균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U] "이런 현상은 달성군 구지면과 다사읍,
북구 동변동 등 대구 전역과 경북에서도 폭넓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지마름병'은 소나무의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과 증상이 비슷한데다, 소각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방제 대책도 없습니다.

◀INT▶김경희 연구관
"발견 즉시 태워야하고 그냥 두면 감염된다"

작년 재선충병에 이어 찾아온 가지마름병이
우리의 푸르른 산림을 초토화하지 않을 지
우려됩니다.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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