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스위스전을 앞두고 응원열기도 뜨겁지만,
대구시민들한테는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사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박주영 선수 출전여부가 그것인데요,

그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이유와,
오늘 경기에는 과연 모습을 드러낼지를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탁월한 골감각과 폭발적인 득점력,

2004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득점왕과 대회 MVP를 차지한 박주영은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득점포를 가동,
본선 진출에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선 무대에서는 아직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기현과 이천수, 그리고 조재진은 물론,
박지성과 안정환까지,대표팀에 경험많은
공격자원이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변병주 감독 / 대구MBC축구 해설위원
"뭐 기량만 보인다면.."

대구지역 팬들도 그라운드를 누비는
박주영 선수의 모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준기 / 대구시 내당동
"아드보카트 감독님, 박주영 선수 잘합니다.."

지난 세계청소년대회 스위스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 경기를
더욱 기다리고 있을 박주영.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스위스전에서
본인의 진가를 세계무대에 알릴 수 있을지,

S/U)우리 대표팀의 선전과 함께
박주영 선수의 출전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