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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기업을 사랑하자면서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만큼 구미를 위해 일하는 조직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 소식은 이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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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며
'기업사랑 조례'를 내 놓았습니다.
조례에는 기업사랑 위원회를 만들고,
지역에 큰 역할을 한 기업의 날을 만들어
기념하자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최고 기업인 상과 최고 근로자의 상을 만들어
시상을 하자는 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공장 준공일이나, 우수 신제품 개발인,
대규모 투자 등 홍보가 필요한 날은
열흘까지 기간을 정해
알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해 말 수도권에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가 풀리면서 뒤늦게나마 위기감을 느낀
구미시가 뒤늦게 마련한 대책입니다.
구미시는 기업을 위해 문턱을 많이 낮췄다지만,
아직 기업들은 멀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시민들을 위해 뭐가 필요한 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기업인들은 꼬집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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