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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버스 정비노조 쟁의조정신청

조재한 기자 입력 2006-06-19 12:01:38 조회수 0

대구 시내버스 정비노동조합이
구조조정 반대와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면서
경북지방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했습니다.

시내버스 18개 업체 90여 명이 가입해 있는
정비노조는 '사측이 준공영제 실시 이후
버스운송원가를 악용해 임금을 깎고 있다'면서
'적정임금 지급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그 동안 단체교섭 요구에
응하지도 않아 협상에 전혀 진전이 없었다'면서
'노동위원회의 조정이 결렬되고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많이 나오면
다음 달 4일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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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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