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월드컵 경기가 열린
오늘 새벽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케이블 방송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 한 동 40여 가구에
케이블 방송이 끊겨 주민들이
월드컵 경기 후반전을 포함해서
4시간 동안 방송을 보지 못했습니다.
케이블 방송 관계자는 "건물 5층 누전 차단기가 떨어져 부서지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라면서
"새벽에 직원을 불러내느라 시간이 걸려
복구가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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