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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전에도 지각,교통체증 없어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6-19 11:07:58 조회수 0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과 프랑스팀과의 경기가
이른 새벽 시간대에 열리면서
대구.경북에서도 많은 사람이
밤샘 응원전을 펼쳤지만 출근 지연사태나
교통체증 현상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졌던 두류공원 야구장,
월드컵 경기장,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지에는 아침 6시 쯤 경기가 끝난 뒤
응원을 마친 사람들의 차가 빠져나가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은 많았지만
본격적인 출근시간 전이이서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은 없었습니다.

또 대부분의 시민이 소통상태가
평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일찍 집을 나서 지각 사태도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가 호주와 브라질,
일본과 크로아티아 간의 경기까지 밤새 관전해
일부 직장에서는 직원들이
휴식할 수 있게 배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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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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