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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토고를 꺽으면서
시민들의 응원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범어네거리 응원전에 이어
프랑스전 때도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거리응원전을 주최합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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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전을 몇 시간 앞두고
범어네거리가 온통 붉은 물결로 뒤덮입니다.
너나 없이 '12번 째 태극전사'를 자청하며
거리로 뛰쳐나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8만여 명이나 운집했습니다.
이들의 하나된 염원이 독일 땅에 닿은듯
대표팀은 원정 첫승으로 화답했고
승리의 감동은 밤새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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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프랑스전을 앞두고
달구벌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새벽 4시 경기라 출근길을 고려해
범어네거리 응원은 없지만
널찍한 두류야구장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이곳에서는 경기 8시간전인
일요일 저녁 8시부터
락밴드 공연과 축구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필승의 분위기를 만들어갑니다.
4만여 명이 운집할 것에 대비해
100여 명의 경찰과 안전요원이 투입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같은 시각 월드컵경기장 서편광장과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도
거리응원전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지하철 연장운행 등
대중교통 특별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곳곳에서 혼잡이 예상됩니다.
S/U]
"지난 토고전에서는 아쉬운 시민의식이
과제로 남았었죠?
이번 프랑스전에서는 경기와 응원전,
시민의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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