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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로는 수출이 잘되고 있는데,
유독 구미만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도
점차 작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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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상공회의소가 구미의 전국대비 수출
증가율을 분석했습니다.
지난 달 우리나라 전체로는 수출이 22.1%가
늘었습니다.
반면 구미는 1.2%가 줄었습니다.
당연한 결과는 전국에서 구미가 차지하는
수출비중의 감소입니다.
(CG)"지난 1월 달 구미의 수출은 전국의
11.7%를 차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감소하다가, 지난 달에는 8.5%까지
떨어졌습니다.
2천3년 10%를 돌파한 이후 3년만에 다시
한 자리로 떨어진 것입니다."
원인은 환율에 있습니다.
생산한 것 가운데 수출하는 비중이 다른 곳보다
높은 구미로서는 환율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같이 원화가 강세일 때는 가급적이면
수출을 줄이려는 기업의 의도에다,
하고 싶어도 채산성이 떨어져 못하는 상황이
겹쳤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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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중심으로 한 경북 서부지역의
가계대출이 늘고 있습니다.
원인은 아파트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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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구미지점이 4월 달
여수신 동향을 내 놨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대출 증가입니다.
3월보다 1.2% 증가한 7조9천700여 억 원
이었습니다.
예금은행에서 기업들이 빌려간 돈은
감소했지만, 가계대출은 크게 늘었습니다.
가계 대출은 3월 54억 원에서 4월 331억 원으로
늘었는데, 분양 받은 아파트 중도금을
내기 위한 자금 수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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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국이 검찰과 함께 재해가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점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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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이달 말까지 계속합니다.
대상은 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지난 해 재해율이 높았던
금속재료품 제조업종과
장마철 위험 요인이 많은 건설현장입니다.
문제가 보이면 과태료를 물리고,
사법조치를 하는 등 따끔한 책임을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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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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