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수백억대 유사휘발유 유통업자 검거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6-13 18:36:35 조회수 0

◀ANC▶
수백억원 대의 유사휘발유를 만들어 판 혐의로
제조업자와 판매업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 의성군의 유사휘발유 제조공장.

솔벤트, 톨루엔 등 유사휘발유 제조 원료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권 모씨 3명은
이곳과 고령과 대구에 공장을 차려놓고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유사휘발유 230억 원 어치를 만들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조 연료를 따로 만들어서
소매상에 공급할 때 섞는
이른바 '투캔방식'을 사용해
경찰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자동차 연료용 유사휘발유 단속이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INT▶권혁우 광역수사대장/대구지방경찰청
(톨루엔, 메탄올 섞어 소부시너 만들고,
솔벤트로 에나멜시너 만들어 투캔으로 만든후
차에 급유할 때 한꺼번에 급유해서
차량연료용으로 사용했다.)

(S/U)
"경찰은 유사휘발유 제조업자 3명을
구속하고, 중간판매상과 소매업자 등
7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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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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