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이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인 복지시설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중소병원 협의회가 최근
회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한 135개 병원 가운데 44%인 60개가
노인복지시설로 전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전환 이유로는 '경영활로 모색'이 38%로
가장 많았고,'고령화시대 대비'가 32%였습니다.

중소병원 관계자는 2008년 노인 수발 보험제도실시를 앞두고 정부가 병상을 확충하기 위해
중소병원의 노인시설 전환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정책안이 나오면
참여하는 병원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