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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나들목 복원, 정치권이 나서야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6-09 15:29:37 조회수 0

◀ANC▶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최근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나들목 복원 여부에 대해
연구용역을 맡기라고 건설교통부에
권고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도 나들목 이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5개월 정도 지났지만
시민들의 불만은 여전합니다.

◀INT▶백중현/대구시 동구
"통행료가 비싸고, 거리를 많이 둘러야 한다."

대구시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시변호사회 등 나들목 이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단체만 10여 개.

하지만 건설교통부는
기술적으로 나들목 이전이 불가능하고
통행료 인하도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합니다.

시민단체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동대구 나들목 이전 여부에 대한 용역을
건교부에 제안하자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조광현 사무처장/대구 경실련
"고충처리위가 용역을 할 것을 제안했다.
앞으로 범시민적 대응을 계획."

S/U)
"지금까지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동대구 나들목 이전과 통행료 인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만큼 정치인들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SYN▶안택수/국회의원
"시급한 부분이 있으면 계속 물고 늘어지겠다."

공기업과 민간사업자, 건교부를 상대로
나들목 이전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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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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