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월드컵 축구 대표팀과
토고팀의 경기가 열리는 오는 13일,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펼쳐질
대구 범어네거리 주변에 대한
경비를 맡고 있는 경찰은 경기 시간
전후의 안전을 고려해 인근 지하철역인
범어역에 지하철을 정차시키지
말도록 대구지하철공사측에 요청했으나
아 글쎄 공사측에서는 무슨소리냐며
반대 입장이라지 뭡니까요.
조희현 대구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서울말씨),
"지하철공사측이야 괜히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싫은 소리 듣기 싫을테고,
혹 사고가 나도 자기들 책임은
아니니까 별로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아요."이러면서
경찰과의 입장이 너무 달라 대화가
안된다고 불만을 토로했어요.
네- 편리함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전 아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