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지역 아파트 값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동안 줄어들던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다시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무려 5천 451가구

한 달전보다 천 622가구나 늘었습니다.

최근 분양이 잇따랐던
수성구와 달서구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온
미분양 물량 때문입니다.

때문에 달서구와 수성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각각 천 500 가구를 넘었고
동구와 달성군은 각각 800 가구를 넘었습니다.

특히,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급속도로 재편되면서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평형의
미분양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분양 유인책을 잇따라
내놓고는 있지만 갈수록 뚜렷해지는
관망세를 막기에도 역부족입니다.

여기다, 이달 만해도 수성구와 달서구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이같은 현상이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