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건설노조원 경찰 사과요구 2시간 농성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6-04 11:42:53 조회수 0

건설노조 소속 노동자 500여 명은
오늘 오전 9시반부터 2시간 동안
대구 달성경찰서 앞에서
경찰서장 면담과 사과를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아침 7시 쯤
달성군 다사면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노동자와 경찰 병력이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노동자가 다쳤다며 항의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건설노조원은
지난 1일부터 적정임금 보장과
불법하도급 근절 등을 요구하며
나흘 째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