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북 화해 협력의 시대에
북쪽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과 비극적 사랑을 담은 리얼리즘 뮤지컬이
공연됩니다.

주말 공연과 전시 소식을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탈북자 출신의 영화감독 정성상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쪽의 정치범 수용소를
혁명가극과 브로드웨이 형식을 결합한
실험적 뮤지컬로 재구성했습니다.

뮤지컬 '요덕스코리'는
억압과 고통에 갇힌 수용소를 배경으로
사랑과 용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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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회를 맞는 대구음악제가
클래식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어젯밤 '영상으로 듣는 모짜르트'를
공연한데 이어
오늘은 귀에 익은 멜로디와 관악기가 엮어내는 '칼라풀 콘서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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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불교미술을
총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사찰벽화전이
오늘부터 대구박물관에서 열립니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예산 수덕사 대웅전의 '모사도' 등 80여 점은 극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묻어나는 사찰벽화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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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과 푸른색 중심의 템페라 기법으로
르네상스시대 작품을 연상시키는
김영환 개인전,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여인형상을 닮은
테라코타 작품을 비롯해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현대적 미감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