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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건설노동자 파업 나서 공사현장 비상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6-02 18:43:32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 건설노동조합 소속
건설노동자 천 500여 명이
적정임금 보장, 불법 하도급 근절 등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공사현장을 떠나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한창 진행중인
아파트 공사장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어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진우 대구경북지역 건설노조 부위원장,
"지금 전문건설업체하고 교섭을
하고 있는데, 업체들이 대표 교섭단조차
꾸리지 않고 우리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우리들의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간다는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배수의
진을 쳤다는 얘기했어요.

허허,
올 들어 지역 건설경기가
계속 침체되고 있다고 걱정들인데,
갈수록 태산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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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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