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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가' 프리미엄 실제로 있었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06-06-01 07:50:45 조회수 1

대구.경북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서
'가' 기호 후보들이 모두 1위를 차지해
이른바 '묻지마 식 투표'가 이뤄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이 번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후보자별 기호가
정당 의석수에 따른 숫자 뒤에
이름의 '가나다' 순에 따라
1-가, 2-나 식으로 정해졌는데,
대구.경북에서는 2-가 후보가
대부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 사람을 뽑는 3인 선거구의 경우
2-가, 2-나, 2-다 순으로 득표율이 나왔고,
'가 기호' 후보가 '다 기호' 후보보다
대부분 두 배나 많은 표를 얻어
'묻지마 식' 투표에 따른 '기호 가' 프리미엄이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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