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모 봉화군수 후보 선거총책인
46살 박 모 씨 등 선거운동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밤 9시 쯤
선거운동원인 52살 김 모 씨 사무실에서
면책임자 55살 허 모 씨에게
'책임자 100만 원, 여성부장 50만 원,
이장에게 20만 원 씩' 나눠주라고
천 150만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모두
천 72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봉화군 춘양면 55살 이 모 씨 등
주민 67명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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