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회와 시위과정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이냐, 시위대의
과격 행동이냐 논란이 끊이질 않자
중립적인 시각으로 이를 감시하기 위한
'집회시위 시민참관단'이 발족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최병헌 대구지방경찰청 정보과장,
"경찰은 경찰 기준으로 생각하고,
시위대는 시위대 기준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시민참관단이 양쪽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정리해 합리적인 조언을
해줌으로써 평화적 시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겁니다"
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냈어요.
네,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시위없는 세상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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