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40분쯤
고령군 쌍림면 88고속도로
거창방향 고령 나들목 부근에서
대구시 북구 침산동 45살 허 모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맞은 편에서 오던
마산시 석천동 팽 모씨의 소나타 투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나타 승용차 운전자 허씨와
허씨의 12살난 딸,그리고 소나타 투 승용차
운전자 팽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마산시 매서읍 50살 김 모씨 등
양쪽 차량에 탔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나타 투 승용차 운전자 팽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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