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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대구 북구청장 후보 TV토론에서
후보들은 서로 공약을 내놓고는
상대 후보 공약을 검증하면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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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 특별수튜디오에서 열린
토론에서 두 후보의 공통된 공약은
교육과 주거지 재개발을 통한
활기있는 북구 만들깁니다.
◀INT▶ 이철우 북구청장 후보/열린우리당
(북구를 명문 학군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경북대 사대부고를 칠곡으로 반드시 이전할 것입니다.)
◀INT▶ 이종화 북구청장 후보/한나라당
(이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도시 리모델링을 통해서 지역민들이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그런 주거환경을 최대한 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대 후보 공약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질문의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INT▶ 이종화 북구청장 후보/한나라당
(과연 50사단 이전문제 소년원 이전문제가 그렇게 간단하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돼서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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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이철우 북구청장 후보/열린 우리당
(이종화 후보께서 자립형 사립고교를 유치한다 하더라도 과연 북구주민과 학생들에게 얼마나 혜택이 갈까 의심스럽습니다.)
두 후보는 검단동 혁신도시 유치 예정지역 개발방향을 두고도,엇갈린 견해를 보이는 등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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