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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퇴직금 문제 진일보

조재한 기자 입력 2006-05-26 18:36:32 조회수 0

오늘 열린 버스개혁시민위원회에서
버스조합은 지금까지 퇴직금 자연증가분을
대구시가 전적으로 부담할 것을 요구했지만
노조에 제시한 임금인상안 3%에 따른 퇴직금
증가분은 책임질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금인상에 대해 노사정이 공감하고 있고,
대구시가 퇴직금 자연 증가분에 대해 일정 부분 책임질 수 있다는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버스조합측의 제안이 파업을 피하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버스노조와 조합, 대구시는
오는 28일 제 3차 조정회의를 하는데
조정이 되지 않을 경우, 노조는 월요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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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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