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촌지역을 상대로 한 기업형 절도단 21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어떤 물건을 훔칠 것인지에서부터
보관, 처분에 이르기까지 역할을 분담한
전문 절도단이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찰에 압수된 장물들,
담배와 농사용 비닐, 묘에서 파낸 문관석까지
닥치는대로 훔쳤습니다.
21명이나 되는 절도단은
물건을 훔칠때 부터 보관, 장물 처분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INT▶ 전우관 형사과장/대구 북부서
(담배 전문, 문화재 전문, 농자재 전문 등
전문털이범 7명을 모집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금액만 2억 2천여 만원에
이릅니다.
◀SYN▶김 모씨/담배 절도용의자(하단자막)
"(한갑에)2천 500원짜리는 천 600원 정도 받고 그 밑으로 되는건 천 500원 정도 받았다."
(S/U)
"경찰은 올들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담배절도 사건 가운데 범인이 확인되지
않은 200여 건에 대해서도 이들 일당이
가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