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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소식-소나무 재선충 방제 총력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5-18 15:36:30 조회수 0

◀ANC▶
대구 경북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가장 먼저 발생한 곳이 구미시였고,
그만큼 피해도 가장 큽니다.

이달 말이면 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가
본격적으로 활동합니다.

구미시 산림당국이 바빠졌습니다.

◀END▶










◀VCR▶

지난 2001년 소나무 재선충병이
처음 발견된 구미시 지산, 오태 지굽니다.

첫해 300 헥타 조금 넘었던 피해 면적이
해마다 늘어나 지난해 말에는 471 헥타에
이르렀습니다.

경북도내 다른 지역 피해 면적을
모두 합친 정도의 면적이 피해를 봤습니다.

올해 재선충 방제의 성패는 이달 말부터
옮겨 다니기 시작하는 솔수염하늘소를
잡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INT▶임봉환 구미시 산림방제담당
(이달 말부터 날아다니기 시작하는 솔수염하늘소에 재선충이 붙어 다니는데.....)

구미시는 다음 달초부터 5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합니다.

3개조 20명으로 짜여진 긴급 방제단을
운영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발생지에 대한 훈증조치를
끝낼 계획입니다.

◀ANC▶
섬유산업이라고 하면 사양산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 고유의 장점을 살리면서
다른 분야의 부가가치를 융합한
이른바 '퓨전형 신종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들이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END▶

◀VCR▶
어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첨단 IT 퓨전형 섬유산업 포럼입니다.

섬유업계와 학계, 중앙정부 관련 공무원이
참석해 섬유산업의 미래와 퓨전형 기술에 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아이티와 섬유산업을 접목시킨
기능성 신제품 개발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오고갔습니다.

외부 자극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의 옷감들이 계속 쏟아져
나올수 있도록 하기위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성하자는
논의와 시도가 이뤄졌습니다.

◀END▶

◀ANC▶
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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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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