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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소식-구미 벤처기업 육성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5-16 15:30:33 조회수 0

◀ANC▶
구미경제는 대기업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품목도 핸드폰과 디스플레이 일색입니다.

그래서 5년이나 10년 뒤에도 구미경제가
지탱해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과
품목 육성이 시급하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구미시는 벤처기업 육성에서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END▶









◀VCR▶
벤처기업인 쓰리디코리아는
3차원 합성 기법을 이용해
입체 사진을 찍고, 이를 디스플레이 패널에
나타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창업한 지 3년,
그 동안 기술개발과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구미시가 세운
'테크노비지니스지원센터'가
큰 힘이 됐습니다.

테크노비지니스지원센터는 창업 보육실에다
시제품 생산공장까지 갖추고
현재 48개 업체를 입주시켜 도와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구미시는 벤처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조성을 끝낼 작정입니다.

◀INT▶신영근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모두 9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으로 4공단 안에
조성해 중소기업을 뒷바라지 하겠다)

벤처기업 보육에서부터 창업, 성장을 위해
아파트형 공장까지 갖출 계획입니다.

적극적인 벤처기업 육성 정책 때문에
구미시는 어느 곳보다 벤처기업 창업이 많습니다.

대구·경북 벤처기업의 14% 쯤 되는
91개의 벤처기업이 있고
해마다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지난 2천2년에 국가산업제1단지
94만 평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받아
공단 구조개선 작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ANC▶
공기를 더럽히는 주범 가운데 하나가
자동차 배기 가스입니다.

구미시가 올해부터 천연가스자동차를 본격
도입합니다.

◀VCR▶
첫 해인 올해는 26대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버스 20대, 청소차 6대입니다.

연말까지 보급을 끝내고, 앞으로 연차적으로
140대 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문제는 가스충전소입니다.

주민들이 꺼리기 때문에 다른 자치단체는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요,

구미시도 예외는 아닙니다.

일단 상반기 안으로 충전소 터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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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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