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오늘 기아 타이거즈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1대 3으로 졌습니다.

삼성은 3회 초 박진만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대 0으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4회에
1실점한데 이어 선발투수 배영수가 8회 초
기아 장성호에게 2점 홈런을 맞아
1대 3으로 졌습니다.

한편, 개인통산 최다 타점 기록으로
기대를 모았던 양준혁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타점을 올리지 못해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