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재자 신고를 선거운동 방법으로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재자 신고 관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선관위는
일부 지역에서 지방선거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부재자 신고를 요구해
선거운동 방법으로 악용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집에서 투표했던 지난 해 주민투표와 달리
거동이 불가능한 사람을 빼고는
모두 부재자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받은 뒤
투표를 하도록 했습니다.

또 부재자 신고를 후보자 지지수단이나
징표로 이용하려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단속 인력을 총동원해
엄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