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집에서
성인 오락실용 만원권 가짜 지폐 12장을 제작해
판매한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40살 이 모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또 성인오락실 여섯 곳에서
이 지폐를 사용해 이른바 '빼박기'수법으로
9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산 가짜 지폐를
성인오락실에서 사용한
대구시 서구 원대동 40살 박 모씨와
38살 신 모씨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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