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경산경찰서는
경산지역 폭력배 41살 강 모씨 등
30명을 붙잡아 이가운데 1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0년부터 경산시 압량면에 있는
속칭 영대파 간부 사무실에서
같은 조직원 2명을 납치해 폭행하고
이탈한 조직원 3명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맥반석 채굴권 허가에 반대하는
주민을 폭행하고 유흥업소에서
공짜 술을 마시는 등 모두41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을 갈취하고
집단폭력과 업무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