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축구 대구FC가 어제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며
2006 전기리그를 마감했습니다.

비록 어제 경기는 잡았지만
아쉬움이 더 많았던 대구FC의 2006 전기리그,
석원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개막전에서 거둔 짜릿한 무승부,

그리고 시즌 초반 펼쳐진 명승부는
올시즌 대구FC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게
해줬습니다.

하지만, 성적표는 전기리그를 마감하며
거둔 성적표는 2승 7무 4패,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던 어제 저녁,
대구FC는 광주 상무를 상대로
2대 1의 멋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비록 마지막 경기를 잡았지만,
모두에게 안타까움이 더 컸던 대구FC의
전기리그가 그렇게 끝났습니다.


◀ＩＮＴ▶ 박종환 감독 / 대구FC
"선수들도 많이 바뀌고, 이런저런 이유로
힘든 전기리그였다."

간판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나고,
용병들까지 늦게 합류한 대구FC,

주전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치며
힘겨운 전기리그를 마감했지만,
곧 다가올 컵대회에 대한 의지에 타오릅니다.

◀ＩＮＴ▶ 지네이 선수 / 대구FC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첫승을 거두며
마무리해 기쁘고 컵대회에서도 그 승리를
이어가겠다."

투지와 근성으로 멋진 경기를 여러번 선보였던
대구FC,


S/U)아쉽게 전기리그를 마친 대구FC는
오는 일요일 광양에서 시작되는 전남과의
경기와 함께 2006 컵대회를 시작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