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4회 태극단 학생독립운동 추념식이
어제 대구 상원고등학교
태극단 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열렸습니다.

독립운동 생존지사와 유족,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추념식에서 민족 독립을 위해 용기를 보여줬던
태극단 학생들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태극단 학생독립운동은
지난 1942년 옛, 대구상업학교 재학생 26명이
비밀단체를 결성해 전개한 항일운동으로
당시 25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돼
6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