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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일적자 커져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5-08 15:24:58 조회수 0

◀ANC▶
구미시는 지난 해 수출 305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도 197억 달러, 우리나라 전체
흑자의 84%를 구미사가 거둬드린 셈입니다.

하지만 그만한 영광 뒤에는 그늘도 있습니다.

바로 대일무역적자입니다.
◀END▶











◀VCR▶
구미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일적자 폭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2천1년에 12억3천200만 달러 였던 것이,
다음 해에는 17억2천300만 달러로 증가했고,
2천3년에 21억 3천3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천4년과 지난 해에는 무려 3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우리 돈으로 치면 3조 원이 넘습니다.

◀INT▶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부장
(중국으로 수출이 늘어나고 아이티에 쓰이는
첨단 소재와 부품 관련해 장비 수입이 증가)

좀 심하게 이야기를 하면
장사는 우리가 하고, 이득은 일본이 챙긴
것입니다.

아깝다고 생각하고 그냥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대책이 필요합니다.

대일 무역적자 품목이 정확이 무엇인지를
가려내고, 국산화 할 수 있는 것들을
빨리 택해서 국산화 해야 합니다.

3조 원이면 매출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을 300개나 키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만5천명은
될 것이라는게 경제계의 분석입니다.

◀ANC▶
김천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같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VCR▶
재난예방을 위한 방재교육과 홍보,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점검,
방재시설물 관리, 응급복구를 위한 수방자재와
장비를 다시 점합니다.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수방자재 14만3천여 점,
수용시설 330여 곳을 등을 특별 관리합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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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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