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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가 38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가공단 때문에 한 달에 천명 씩 인구가
늘고 있지만, 도시 기능을 획기적으로
재정비 하지 않으면 곧 한계가 올 것이라는게
구미시의 자체 분석입니다.
중부권 소식, 구미시의 정주환경 개선계획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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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인구가 지난 달 말을 기준으로
38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확히 4월 30일 38만53명이었습니다.
지난 해 37만 명 문턱을 넘었으니,
꼭 1년 만에 39만 시대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인구 증가세는 가속도까지 붙었습니다.
지난 1월에 천100여 명, 3월에는 천400여 명,
지난 달에는 천700여 명이 늘었습니다.
1995년 선산군과 통합을 할 때 인구가
27만 명이었으니, 10년 남짓에 11만 명 쯤
늘어났습니다.
경상북도에서 이렇게 인구가 조금이라도
늘고 있는 곳은 대구 인근에 있는
경산과 칠곡 정도인데, 구미만큼 증가세가
대단한 곳은 없습니다.
문제는 앞으롭니다.
2천11년 50만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주기반을 닦지 않고서는 어렵습니다.
◀INT▶강재용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
(알앤디 기능 강화와 정주기반 조성을 통해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하겠다)
일만 하고 밤이나 주말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뿌리 내리고 사는 도시가 될 수 있을 지
구미시의 노력을 한 번 지켜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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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청계천을 조성한 서울시를 제치고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받았습니다.
김천이 어떤 도시로 바뀌었는 지,
이번 연휴 때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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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제 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우수단체로 뽑혀 어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정부산하 기관 등
모두 37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김천시는 최근 10년 동안 250개의 공원을
만들고 300만 평에 이르는 잔디광장을
조성했습니다.
특색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길의 도시, 산의 도시, 강의 도시,
역사 도시라는 주제를 정해 두고 조경에
힘써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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