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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현장-구미시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5-03 14:08:08 조회수 0

◀ANC▶
5·31 지방선거 격전지를 소개하는
순섭니다.

오늘은, 공단 밀집 지역이라는 특수성에다
현직 시장이 도지사 후보로 나서
공석이 되면서 후보들간에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구미시 편을 전해드립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경북 어느 곳보다 경제면에서는
나은 편에 속하는 곳이 구미십니다.

하지만 지난 해 말 수도권 규제 완화 조치 이후
39만 시민들의 관심은 온통 국가공단과
경제에 쏠려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 출마자 4명 모두 경제활성화를
최대 공약으로 꼽고 있습니다.

정통 관료 출신에 구미부시장을 지낸
남유진 한나라당 후보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필승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INT▶남유진 예비후보/한나라당
(39만 구미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의 격을 몇 단계 업그래이드 시킨다)

최근성 민주노동당 후보는
구미가 공단이라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보고
근로자들을 위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최근성 예비후보/민주노동당
(서민들과 부자들의 삶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서민이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구미에서 평생을 공직에 몸담았던
채동익 무소속후보와,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역시 무소속의
신수식 후보도 공단 활성화를 통한
새구미 건설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INT▶채동익 예비후보/무소속
(100만 평 규모의 새 공단을 조성해서
일자리 창출과 대기업 유치에 힘쓰겠다)

◀INT▶신수식 예비후보/무소속
(구미공단을 살리지 않으면 경제, 서민이
살 수 없다. 공단 경제를 살려야 한다)

(S/U)"구미는 아직까지 여당이 후보를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무소속과 민주노동당 후보가 힘겹게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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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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