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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조업 생산 부진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4-27 15:58:02 조회수 0

고유가와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구미공단의 제조업 생산이 부진합니다.

한국은행 구미지점은 지난 달 구미국가공단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2.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와 섬유의복 등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기계와 음식료는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달 수출은 26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 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4.4% 증가에
그쳤습니다.

지역 수출 주력품인 휴대폰 수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줄어든 것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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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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