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사이버 범죄 수사대는
인터넷을 통해 가짜 약재를
암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 혐의로
부산에 사는 46살 노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월 인터넷에
'만성 췌장암 완치요법'이란 카페를 만든 뒤
헛개나무를 달여서 만든 액을 췌장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신비한 약초인 것처럼 속여
대구에 사는 61살 조 모 씨 등 5명에게
천 700여만 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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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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