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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 잇따라..발견도 늦게돼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4-25 08:57:26 조회수 0

40대 남자가 숨진 지 열흘 만에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한 원룸에 52살 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42살 김 모 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알콜중독 증세가 있는 박 씨가
식사를 하지 않은 채 술만 마시다
열흘 전 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그저께도 대구시 북구 구암동
한 빌라 1층에 세들어 살던
2급 장애인 42살 손 모 씨가
숨진지 열흘 만에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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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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