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질식사 관련 노동관서 조사 착수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4-25 11:26:45 조회수 0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은
어제 세정제 누출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회사측 책임자를 조사해서
산업안전 보건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당국은 유출된 세정제
트리 클로로 에틸렌은 맹독성 물질인데도
사업주가 무관심으로 방치했거나,
근로자 교육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노동당국은 구미공단은 물론 김천과 칠곡에서
트리 클로로 에틸렌을 사용하는 사업장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