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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감전사 관련 경찰 수사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4-22 11:17:51 조회수 0

어제 동대구역 구내에서
화물열차에 실린 장갑차 위에서 놀다
감전사 한 모 초등학교 4학년 박모군은
친구와 함께 고속열차를 구경하기 위해
역 선로에 들어갔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박군은 백일 무렵 부모가 모두
교도소에 수감돼 고모와 함께 외롭게 지내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갑차가 역구내에 정차하게 된 경위와
초등학생들의 출입을 막지 않은 경위등
동대구역 측의 과실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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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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