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무소속 돌풍

서성원 기자 입력 2006-04-19 16:52:03 조회수 1

◀ANC▶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비중있는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고
무소속 후보들의 연대도
그 어느 선거때보다 강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일색인
대구경북의 정치지형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 지 정치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반 한나라당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무소속 후보들의 공통점은
무게감이 있다는 점입니다.

대구에서는 남구 이신학 구청장 등
일부 현직 단체장들이 인지도와
지지 기반을 앞세워 무소속 바람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달성군에서는 공천 과정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무소속 김문오 후보가,
수성구에서는 이원형 전 국회의원이
무소속 출마채비를 저울질 하면서
한나라당 후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도
고령 이태근 군수를 비롯해
6-7개 지역에서 전·현직 단체장들이
대거 무소속으로 나서
어느 선거때보다도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백승대 교수/영남대학교 사회학과
("시민들을 실망시키는 여러정황이 발생하고
무소속에 인지도 높은 분들이 많아 지방선거서
선전하지않겠나")

확산 기류를 보이고 있는 무소속 연대 추진도
무소속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 백승홍 / 무소속
("기초의원부터 연대모색위해 뭉치고 시의원 구청장,시장후보도 연대에 적극 참여할 것임")

최근 터져나오고 있는 한나라당의 공천관련
잡음도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비중있는 무소속 후보들이
과연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5.31지방선거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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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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