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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국을 다니며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는
한나라당은 오늘은 대구에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책을 둘러싼 토론이라기 보다는
분위기 반전을 노린 출정식에 가까웠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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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의 도착을 알리는 웅성거림을
시작으로 토론회장은
갑자기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예비후보들이
몰려들어, 줄지어 박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는
나란히 서서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근래 드물게
환한 얼굴로 대구경북경제통합, 테크노폴리스 건설 같은 현안들을 꼭 이루도록 당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박근혜 대표/한나라당
(저와 한나라당이 대구경북 여러분들과 힘을 합친다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토론 참여자들은 현안 추진과 해결에
한나라당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SYN▶ 이성근 교수/영남대
(개방적 혁신문화를 창출하는 이런 쪽으로 대구경북의 힘을 모아야 하는 전략과제 5가지를 제안하였습니다.)
(S/U)(요즘 한나라당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천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할 것입니다. 그런 한나라당이 오늘 정책토론회란 이름의 출정식을 통해 그들의 텃밭을 다지고
그 텃밭에서 다시한번 세를 확인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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