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휴일인 오늘 대구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셋,둘,하나,출발)

출발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참가하는 선수나 구경하는 사람이나
하나가 되었습니다.

◀ＳＹＮ▶
"힘내라, 힘내라"

휴일을 맞아 회사 동료들과 함께 참가한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ＩＮＴ▶박영진/대구시 장기동
"회사에서 동회회 활동을 하는데 건강에도 좋고
오늘 날씨도 좋고, 평소 연습을 못했는데
할 수 있는데 까지 열심히 하렵니다"

가족단위 참가자도 함께 했습니다.

(S/U)
쌀쌀한 날씨 속에 열린 오늘 대회에는
전국에서 8천500여 명의 마라톤 동회인들이
참가해 대구마라톤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2006 대구마라톤대회는
2011년 세계육상대회의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있는 대회였습니다.

◀ＩＮＴ▶김덕화/ 대구시 지산동
"2011년 세계육상대회를 유치해야 안 되겠습니까? 화이팅"

◀ＩＮＴ▶조해녕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가 한꺼번에 알려지고
국제화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봄기운을 들이키며 마음껏 내달린 오늘은
참가한 시민들에겐 가슴 벅찬 하루였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