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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4월
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볼만한 공연과 전시,조재한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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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동안 브로드웨이 대표적인 뮤지컬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그리스'
오리지널 공연팀의 대구 공연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적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과 무대...
'그리스'는 시대를 초월한 젊은이들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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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M은 6명의 유명 현대작가들이 참여한
색면 추상회화 '사각의 색채들'전을
다음달 3일까지 엽니다.
작가들은 규칙적인 격자무늬에
산업용 재료를 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작품들은 각기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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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은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사용된
도자기와 부엌가구 같은 한국고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고미술품 대전에서는
조상의 얼과 지혜를 담은 희귀 고미술품
20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있어
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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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술학과와 시각디자인 전임교수들이
오는 23일까지 '출발과 메시지'전을 열고
24일부터는 한불수교 60주년과
경북대 개교 60주년 기념전도 갖습니다.
경북대는 미술관을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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