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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구전용구장 조기건립 합의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4-07 19:03:26 조회수 0

◀ANC▶
조해녕 대구시장과 신상우 KBO총재는
대구에 야구전용구장을
조기에 건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빠르면 조시장의 임기내에
야구장 지을 위치를 비롯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조해녕 대구시장과 신상우 KBO총재,
김응룡 삼성 라이온즈 사장은
오늘 대구시장실에서
야구전용구장 조기 건립에 합의했습니다.

신총재는 규제 완화를 비롯한
각종 정부지원을 끌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신상우 총재/한국야구위원회(KBO)
(구장에 소요되는 정부예산이 기채형식이
되던가 이런 것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해녕 시장은
민자유치 등을 위해 공원 땅이나 녹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INT▶ 조해녕 대구시장
(부수된 수익사업이 따를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 줘야 할 겁니다. 시민적인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은 그런 말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도 야구장 운영시스템을 갖추는데 들어갈 2,3백억원 규모 정도는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INT▶ 김재하 단장/삼성 라이온즈
(여러가지 시책이나 예산상의 문제는 총재님이 저희 그룹까지도 조금 해주셔야 합니다.)

◀INT▶신상우 총재/한국야구위원회(KBO)
(완전히 삼성이 쓰는 전용구장인데, 삼성이 가만 있다고 하면 삼성 이미지에 큰 타격이 올 겁니다. 그러니까 3박자가 이뤄져 갈 것이다.)

(S/U)(이제 남은 것은 대구시가 마련한 몇가지
대안을 두고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거쳐서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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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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