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보조금 지급이 어제부터 시작됐지만
휴대전화 대리점과 판매점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휴대전화 대리점과 판매점이 몰려있는
대구시 중구 봉산동의 이른바 '통신골목'에는
보조금 지급에 관한 문의는 많았지만
단말기를 구입하는 경우는 적었습니다.
다음달 27일까지 이용 약관 수정을 통해
보조금 지급을 더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단말기를 구입하기보다는 여유를 갖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사용월수와 사용요금, 통신사에 따라
최저 5만원에서 21만원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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