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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무실에서 졸음 참기 힘든 사람, 많을 겁니다.
봄철 나른함을 보통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한 번 이겨 보시죠.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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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이렇게 짧아진 밤에 우리 몸이 맞추기 위해서 온갖 애를 쓰면서
피곤해 지는 것이 춘곤증입니다.
남성보다는 복잡한 호르몬 조절 체계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 더 심합니다.
봄철에는 증가하는 신체 활동으로
비타민 소비가 겨울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쑥과 냉이 같은 봄나물이 춘곤증을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INT▶방재선 /대구시 한의사회 홍보이사
(두룹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씀바귀는 특유의
맛이 입맛을 돌게 한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많이 먹게 되면
춘곤증에다 식곤증까지 겹쳐 증상이 심해지므로
아침 밥은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잠들기 전에 하는 과격한 운동은 좋지 않고,
전신을 풀어주는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좋습니다.
◀INT▶김대현 교수/동산병원 가정의학과
(초 저녁에 걷기 운동 통해서 기분 전환하는
것이 좋아. 이것이 춘곤증 예방과 치료에..)
낮에 잠이 쏟아지면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지만, 너무 많이 자면 결국 밤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낳습니다.
(S/U)"나른함이 한 달 이상 계속되거나,
쉬어도 좋아지지 않을 때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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