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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까지 대구 개발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 마련됐습니다.
오늘 대구시가 발표한
'2020 대구도시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이상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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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기본계획은
대구를 '1도심,1신도심,4부도심,1신도시'를
중심으로 개발하도록 돼 있습니다.
대구 중부를 업무,전문상업,정보통신,
문화중심 기능을 가진 도심으로,
동대구지역을 국제도시로서의 중추관리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신도심으로 개발합니다.
/칠곡,안심,달서,성서 등 4개 지역을
지역 중심기능과 도심 지원기능을 가진
부도심으로 개발하며,
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서는
달성군 현풍면과 유가면 일대는
연구 개발 중심의
친환경적인 신도시로 개발합니다./
/지하철 4호선을 당초보다 12.4킬로미터 늘어난
37.6킬로미터로 연장하고,
달성군 하빈면에서 칠곡군 동명면까지
이어지는 광역순환선은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7년 도시기본계획에서 주거용지로
계획했던 서대구공단과 3공단, 염색공단은
공업용지로 유지하고,
두산오거리 일대를 상업용지로 변경하는 건도 제동을 걸었습니다.
공업용지와 개발 예정지는 늘리고
주거용지와 상업용지는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S/U)
"2020년 대구시 인구를 280만 명으로 예상하고 짜여진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경쟁력 강화, 산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대구를 문화,기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구도시기본계획은 올 하반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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