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화재 잇달아

권윤수 기자 입력 2006-03-20 09:35:28 조회수 0

오늘 새벽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 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한 한옥집에 불이 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 한 명이
불에 타 숨졌습니다.

경찰은 불 탄 집이 1년 전부터 비어 있어
노숙자들이 촛불을 켜 놓고 살았다는
주민의 말에 따라 실화나 방화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숨진 남자의 신원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 쯤에는
대구시 중구 삼덕동 30살 신모 씨의 주점에서
종업원의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나
식기와 주방을 태워 소방서 추산 5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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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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