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서울시 송파구 49살 이 모 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1년 4월 말
대구시 중구에 있는 한 재래시장에서
상인 56살 김 모 씨에게
인삼을 주문해서 포장하는 사이
김 씨의 지갑을 뒤져 130여만 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16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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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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