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식목철,과수묘목 값 크게 올라

입력 2006-03-15 17:25:06 조회수 1

◀ANC▶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사과와 감 같은
과수묘목 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과수농사로 전업하는 벼 농가들이 많이 늘면서
묘목 품귀현상이 2년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국 과수 묘목의 70%를 공급하는
경산 하양 묘목 생산단지에는
묘목을 구하려는 농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우량품종을 구하는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INT▶박창문/경기도 가평군 푸른농원 대표
"경기도는 감은 잘 안되니까 그것 빼고
유실수는 다 필요하다."

◀INT▶박희식/경산 자인면 과수농민
"복숭아 잘 안돼 자두 좀 심으려고 묘목 필요."

그러나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사과와 호두, 감, 매실 등 대부분의 과수묘목이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값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3-4천원 하던 사과 묘목은
한 그루에 만원까지 치솟았지만
후지와 홍로묘목은 웃돈을 주고도
구하기 힘듭니다.

감나무와 매실나무도 4-5천원을 호가하는 등
지난해부터 시작된 묘목값 강세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INT▶ 정동환씨/한국종합종묘 대표
"값도 많이 올랐고, 어떤 것은 물량대로 못팔고
끼워팔아야 한다."

S/U]
"이처럼 과수묘목이 품귀현상을 빚는 것은
지난해 추곡수매 중단 등으로
벼 산업이 흔들리면서 많은 벼농가들이
과수 쪽으로 작목 전환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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